평생 한 번뿐인 날, 당신을 주인공으로 모십니다
글쓴이 : 최고관리자
등록일 : 2018-05-14 14:58:32
조회수 : 6,879회
새벽 2시에 기상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4시간을 함께 보냈어요.
야외예식이라 쇼퍼 또한 기대한 날이었답니다.
주례없이 진행된 혼례행사였는데 정말 알차면서 의미있는 식이였어요.
시나리오를 신부가 준비하였다고 하는데, 참 좋았습니다.
예식을 마치고 신부가 웨딩카에 탑승할 때 레드카펫을 깔아놓았는데
비로 인하여 써프라이즈가 조금 아쉬웠답니다.
어찌나 신부가 예뿐지 하늘도 질투했나봐요.
재치많고, 재능많은 신부님께서는 본인의 차량 mini 로 웨딩카를 원했는데,
쇼퍼인 제가 극구 만류, 제차로 하였습니다.
결국 선택을 잘 하였다고 칭찬받았지요.
14시간 함께 하면서 정이 흠뻑 들었습니다.